박근혜 前 대통령, 檢 공소 사실 전면 부인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5-16 1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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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공소 사실 언급하며 "이 사건 공소 사실 모두에 대해 부인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의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사진=연합뉴스TV]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박 전 대통령은 변호를 맡은 이상철 변호사를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뇌물수수 등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298억원(약속액 433억원) 규모 뇌물수수 등 총 592억원대 뇌물수수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대한 774억원 규모 기업 강제모금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 ▲현대자동차에 대한 '최순실 지인 회사' 납품 강요 공모 등을 포함한 18개 범죄혐의로 지난달 17일 박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했다.

하지만 재판부가 '榮?박 전 대통령이 받는 주요 혐의를 언급한 뒤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에 대해 부인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정식 공판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준비기일에서도 여전히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향후 재판에서는 박 전 대통령 측과 검찰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하는 첫 공판기일은 오는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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