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걸쳐 동해 인근 내륙 상공 등 지나며 비공개 임무 수행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후 지난 29일 미군이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를 동해 상공에 출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정부의 한 소식통은 B-1B 2대의 출격 소식을 전하며 "이 폭격기는 동해에 있는 미국 칼빈슨 항모전단과 합류해 훈련을 한 다음 동해 인근 내륙까지 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B-1B는 동해 인근 내륙 상공에서 훈련한 다음 서해 쪽으로 빠져나가는 등 약 2시간가량 한반도 상공에서 비공개 임무를 수행했다. B-1B가 동해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오전 10시 30분께로, 오전 5시 39분께 미사일을 발사한 시점으로부터 불과 5시간 뒤다. B-1B 전략폭격기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하나로, 최대속도가 마하 1.2에 달하며 한 번의 출격으로 다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어 "죽음의 백조"라고도 불린다. 태평양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하면 최대 2시간 30분 이내에 한반도 상공에 도착할 수 있어 북한은 이 폭격기의 한반도 출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러한 B-1B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상공 기습 출격 횟수가 최근 잦아지고 있는 것은 김정은 정권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앞서 북한은 전날 새벽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6분에 걸쳐 약 450㎞를 비행하다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국방과학전사들은 정밀 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로켓을 새로 개발하고 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미군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출격시켰다.[사진=Milit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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