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상 아무런 문제 없어 우표 발행 백지화 거절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우정사업본부가 예정대로 박정희 100주년 우표를 올 9월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국회 미래창조과학윈원회에 보낸 답변서에 "재심의에 대한 관련 규정이 없고, 과거에 재심의를 한 사례도 없다"며 "우표발행심의 위원회가 당초 의결한 대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경북 구미시의 신청과 우표 발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박정희 전 대통령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까지 이런 흐름에 합류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정사업본부는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우표 발행 백지화를 거절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우표 디자인 도안을 확정하고 다음 달 10일에 인쇄 발주할 계획이다. "
우정사업본부가 예정대로 박정희 전 대통령 100주년 기념 우표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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