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해 내년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 준비 중

(이슈타임)강보선 기자=파주 일산 등 서울 서북부 지역 명문학원의 강자 ㈜G1230교육이 다음해 130개 가맹점과 각 지역별 학교에 입찰하겠다고 발표했다.

㈜G1230교육(대표 천민웅)은 올해 54개 초 중등학교와 방과후학습 시장에 진입, 100억원의 매출을 입찰 받아 학교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방과후학습 시장 테스트로 진입장벽을 해소한 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것이다.

영어와 수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G1230교육은 1차로 과학과 예능쪽 교재에 강한 업체와 컨소시엄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내년부터는 코딩 교육, 드론 등을 방과후학습 교과에 참가시킴으로써 공교육의 질을 사교육 못지 않게 끌어올려 고퀄리티 학습 방향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G1230교육 측은 전했다.

아울러 130개 가맹점과 올해 방과후학습 과목을 정비하고 커리큘럼의 질을 향상시켜서 내년부터 전국적인 방과후학습 참여를 준비 중이다.

㈜G1230교육 천민웅 대표이사는 올해 방과후학습으로 1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내년부터는 가맹점과 함께 국내 최고의 공교육시스템 커리큘럼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G1230교육은 지난 4월 동부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며 내년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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