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8일 아침 지대함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6-08 09: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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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 기념 열병식 당시 공개한 지대함 미사일 추정
북한이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수발 발사했다.[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8일 아침 북한이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로 수발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00km다. 한미 양국은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북한이 이날 쏜 미사일은 탄도미사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탄도미사일은 로켓의 추진력으로 날아가지만, 순항미사일은 항공기와 같은 제트 엔진의 추진력으로 비행하는 방식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지만, 순항 미사일 발사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가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15일 김일성의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발사관 4개를 갖춘 궤도차량형 이동식 발사대에 지대함 미사일을 실은 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을 쏜 지 10일 만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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