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체 , 얼굴이 집중적으로 불 타 있어
(이슈타임)김담희 기자=길고양이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불에 타죽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동물보호단체는 고양이를 학대하는 모습을 본 목격자를 찾고 있다. 10일 천안 유기견보호소 봉사단체 '아이러브펫 애니멀'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천안시 성정동 서부 15길 인근 쓰레기장에서 온몸이 불에 탄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해당 고양이는 평소 밥을 챙겨주던 캣맘에 의해 발견됐다. 고양이는 얼마 전 새끼 고양이 3마리를 낳았으며 이후 사라졌다가 사체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고양이 사체는 얼굴 부위가 집중적으로 불에 탄 상태였으며 부패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물보호단체 '동물과의 아름다운 이야기'(동아이)와 아이러브애니멀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후 사건 진행 상황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6월 10일 오전 10시쯤 해당 지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지나간 차량에 대해 제보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시에서 길고양이를 누군가 고의적으로 불을 붙여 학대해 죽게 만든 사건이 발생해 동물단체가 조사에 나섰다.[사진=아이러브펫 애니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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