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른팔 골절상 수술 성공적 마무리…회복에 최대 12주 소요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6-16 1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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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복귀·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출전 적신호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이민호 기자='도하 참사'로 불리는 카타르전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손흥민은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오른팔 뼈 접합 수술을 받았다.

1시간가량 진행된 수술에서 의료진은 부러진 뼈 부위를 맞춘 뒤 금속판과 나사못을 이용해 고정시켰다.

수술 후 손흥민은 1~2일 정도 입원하면서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할 계획이다. 다만 한동안은 반석고 고정 깁스를 해야 한다.

축구대표팀 주치의 이성주 박사는 '수술 후 회복까지 4주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축구대표팀 주치의 출신인 송준섭 서울제이에스병원 원장은 손흥민의 완전 회복 기간을 12주로 내다봤다. 그는 '수술 후 최소 8주간 팔 전체 통 깁스나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며, 깁스 제거 후에도 뼈가 완전히 단단히 붙기까지는 12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대학병원 정형외과 과장도 뼈가 완전히 붙는 데는 3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4일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전반 30분께 공중볼을 다투다 넘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손으로 땅을 짚다가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검진을 통해 오른쪽 손목 전완골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한편 이번 부상으로 손흥민은 소속팀인 토트넘 복귀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는 8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드컵 최종예선의 남은 두 경기 출전 또한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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