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21일 새벽 구속 여부 결정 전망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입시·학사 비리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정유라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 실질심사가 20일 오전에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321호 법정에서 정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부장판사는 앞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의 영장을 기각한 인물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기존 혐의에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해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씨는 최 씨 모녀에 대한 삼성의 지원 과정을 은폐하고자 삼성이 처음 제공한 명마 ·비타나V· 등 세 마리를 ·블라디미르· 등 다른 말 세 마리로 바꾼 ·말 세탁· 과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씨에 대한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지난 7일 귀국한 마필관리사 이 모 씨를 비롯해 정 씨의 전남편 신주평 씨, 정 씨 아들의 보모 고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이러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 씨에 대한 재조사를 통해 삼성이 허위 매매 계약서를 써가며 사준 것으로 지목된 고가의 명마 ·블라디미르·를 타기 위해 승마장이 있는 올보르로 이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정 씨의 구속 여부는 20일 밤늦게 또는 21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라에 대해 청구된 두 번째 구속영장의 실질심사가 20일 오전에 열린다.[사진=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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