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측 의혹 부인…"3년 동안 납부한 세금만 330억 원"
(이슈타임)이민호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도 탈세 혐의로 기소돼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는 스페인 검찰이 무리뉴 감독을 탈세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부임 중이던 2011년부터 2012년까지 330만 유로(약 42억 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페인 검찰은 무리뉴 감독이 초상권 수입을 스페인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사 제스티푸터는 성명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2013년 5월까지 3년 동안 평균 41%가 넘는 세율에 따라 낸 세금만 2600만 유로(약 330억 원)에 달한다며 탈세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스페인 축구계는 탈세 의혹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과거 리오넬 메시는 탈세 혐의로 기소돼 징역 21개월, 집행유예 21개월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탈세 혐의로 기소돼 스페인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 밖에도 스페인에서 활약 중이거나 과거에 활약했던 다수의 축구 스타들이 탈세 의혹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탈세 혐의로 스페인 검찰에 기소됐다.[사진=Sk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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