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최장 열흘 '황금연휴'…10월 2일 임시공휴일 검토 中

한수지 / 기사승인 : 2017-07-06 15: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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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위원장 "국민의 휴식권 보장은 내수활성화에 도움 될 것"
10월 황금연휴[사진=네이버 달력]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 나라 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다.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내수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오는 효과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더불어 시행 범위와 관련해서 '이 제도는 민간까지는 강제할 수 없으나 공공부문에서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면 민간도 많이 따라오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천절, 추석, 한글날이 이어지며 최장 열흘의 연휴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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