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추산 8000만 원 재산 피해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대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15분쯤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 불이 나 2시간 40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6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오전 1시 55분쯤 모두 꺼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공장 내부 500㎡가 타고 섬유 원단 등이 손실돼 소방서 추산 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섬유 보관 창고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대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나 진화에 나섰다.[사진=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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