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고 낮기온 34.2도 '폭염주의보' 빌령
폭염 속 폐지를?모으기 위해 밖으로 나섰던 70대?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숨졌다.[사진=연합뉴스TV]
(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폭염 속 폐지를 모으던 70대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15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상당구 석교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쓰러진 A씨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 직후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119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헌책과 폐지를 수거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돌아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의료진은 A씨가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으로 숨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34.2도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경찰은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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