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실종된 사촌동생을 찾던 경찰관이 바지선 아래로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
17일 마산중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쯤 생활안전계 소속 A씨가 실종된 사촌 동생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바지선 아래로 추락해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창원시 양덕천 급류 사고와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은 뒤 사라진 사촌 동생을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색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0일 창원시 양덕천 보수공사 도중 노동자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마산회원구청과 원청업체, 하청업체 등 3곳에 대해 조사가 실시됐다.
A씨의 사촌동생은 이 공사에 참여한 하청업체의 임원으로 양덕천 급류 사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고 알려졌다.
한편 A씨의 사촌 동생은 17일 오전 마산 앞바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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