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사샤'가 수술을 받고 살아남아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암고양이 사샤가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에서 살고 있는 사샤의 나이는 올해 31살로,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141살에 맞먹는다.
사실 사샤는 나이가 워낙 고령인 데다가 신장 질환까지 앓고 있어 수술을 견뎌내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사샤는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주방 난방기 옆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닭고기'돼지고기 조각'다진 고기를 요구하기도 하는 등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다.
사샤의 나이를 알게 된 담당 수의사는 사샤의 주인 베스 오닐에게 "사샤를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고양이로 기네스북 등재에 신청하라"고 제안했다.
이에 오닐은 "아직 기네스북에 올라 있지는 않지만 나는 사샤가 분명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샤 이전에 가장 오래 산 고양이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살던 30살의 '스쿠터'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스쿠터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직후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스쿠터의 이후로 '최고령 고양이'에 오른 고양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기네스 세계 기록원 대변인은 "지난 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쿠터를 마지막으로 최고령 고양이의 공식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며 사샤의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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