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세비 떼여도 감수할 것인가?"
(이슈타임)정준기 기자=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알바비를 떼여도 고발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 의식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밥하는 동네 아줌마', '미친놈들'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지 불과 보름만의 일이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도 알바를 한 적이 있고 월급을 떼인 적이 있다'며 '사장이 살아야 나도 산다는 생각에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다. 이런 공동체 의식이,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론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소득 주도 성장론은 소득이 오르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물가가 오르면 소득이 안 오르고, 또 일자리가 없어진다면 소득이 오르지 않는다'며 '그래서 소득 주도 성장론을 적용할 땐 공동체 생각도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발언이 알려지자 비판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언주 의원은 국회의원 세비를 못 받아도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감수하겠군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노동자에게 임금은 생명인데, 역지사지도 안되나요?'라며 이 의원을 겨냥했다.
'밥하는 아줌마' 발언 사과했던 이언주 의원이 알바비 미지급 과 관련 발언으로 보름만에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이언주 의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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