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2018년 서울 공립 초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으로 유치원 173명·초등학교 교사 105명·특수 유치원 9명 내외·특수 초등 10명 등 총 297 내외(장애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중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지난 학년도 선발 인원 846명의 12.4% 수준에 불과하다.
서울지역 공립 초등교사 선발 인원(최초 시행계획 기준)은 2017학년도 846명·2016학년도 960명·2015학년도 600명·2014학년도와 2013학년도 각각 990명 등 최근 5년간 평균 약 877명이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교육부가 교사 정원을 감축했고 미발령 임용대기자도 많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지역 초등교사 임용대기자는 7월 말 기준으로 998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반면 유치원 교사는 선발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원 외 기간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선발예정 인원이 알려지자 임용고시 준비생들은 "역대 최악의 임용시험이 될 것 같다", "초상집 분위기다", "대규모 집회를 벌이자"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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