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경의중앙선 파주역 선로 부근 지반이 침하돼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3일 코레일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5분쯤 경의선 파주~문산역 사이 선로 인근에서 지반침하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출근길 전동열차가 서울 방향 선로 하나로 교차 운행되며 운행이 지연됐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선로 바로 옆에 가로 10m·세로 3m·깊이 5m의 구덩이가 생겼다.
파주시와 코레일은 선로 부근 논과 밭에 농업용수를 대는 관이 파손돼 토사가 유실되면서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농업용수 관이 낡아 물이 새며 결국 지반침하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현재 코레일과 농어촌공사 측은 지반침하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출근길 문산역을 이용한 시민들은 "바빠죽겠는데 열차 지연이라니 짜증난다", "안 그래도 경의선은 배차 간격이 긴데 왜 하필 출근시간에 이러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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