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인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원내 제3정당이 무너지는 것은 당원만의 아픔이 아니다. 국민의당이 무너지면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는 빠르게 부활할 것이다. 국민은 그저 포퓰리즘의 대상이 되고 정쟁에 동원될 것이다"라며 "정치를 정치답게 만드는 것이 제 3당의 몫이고 가치이다. 그 소중한 다당제는 우리 국민의당이 살아야 유지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대선에 나서는 것을 우선 생각했다면 물러나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나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라며 "당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 전 대표가 이날 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안철수 전 대표·정동영 의원·천정배 전 공동대표의 3파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선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안산시, 인공지능(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생 모집
장현준 / 25.10.20
사회
강원특별자치도,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및 일하는 방식 혁신 교육'...
프레스뉴스 / 25.10.20
사회
부여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기공식 개최,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신호탄
프레스뉴스 / 25.10.20
문화
수원시, 'UN 국제 돌봄 및 지원의 날' 주간 기념 돌봄×인권 토...
프레스뉴스 / 25.10.20
사회
파주시-한국전력공사, 안정적인 전력 공급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프레스뉴스 / 25.10.20
경제일반
횡성군,‘2025 LA 한인축제 참가’, 지역기업 해외시장 진출 박차
프레스뉴스 / 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