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박기영 순천향대 생물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기영 순천대학교 생물학과 교수(59)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기영 본부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과학기술 전문가다.
청와대는 박기영 본부장에 대해 "식물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과학자로서 탄탄한 이론적 기반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겸비했다"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 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 및 과학기술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에 대해 과학기술계 인사들은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 본부장이 과거 황우석 줄기세포 사건에 크게 관련된 인물이라는 점 때문이다.
앞서 박 본부장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일으키고 2006년 정보과학기술보좌관에서 불명예 퇴진한 바 있다.
당시 박 본부장은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에 공동저자라고 이름을 올려 이른바 '무임승차'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전공(식물생리학)과 별다른 관계가 없는 과제 2건으로 황 전 교수로부터 연구비 2억5000만 원을 지원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특히 박 본부장은 이와 관련한 처벌이나 학교 차원의 징계를 받지 않고 공개 사과도 한 마디 하지 않은 채 순천향대학에 복직했다.
이는 당시 서울대와 한양대가 조작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한 교수들에게 연구 윤리 위반이나 연구비 관리 책임을 물어 중징계 또는 권고사직 등의 징계를 내린 것과 상반된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분은 정말 아닌 것 같다", "사람이 그렇게도 없나", "대통령님께서 알아서 잘 하셨겠지", "제대로 된 인사라면 소신을 굽히지 말라"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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