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과 아르바이트로 모은돈으로 비용 충당"
(이슈타임)정준기 기자=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동딸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탈루한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딸 민모(35) 씨는 시가 2억9500만원의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예금 1억9182만5000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민 씨가 최근까지 대학원 석 박사 학위과정에 다녔고, 2010년 2월부터 6개월간 국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력 외에 경제활동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오피스텔 매입 비용 가운데 4500만원을 지원했고, 나머지는 딸이 용돈과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비용을 충당했다 고 해명했다. 고용부 측은 소명자료에서도 4500만원은 증여세 납부대상이 아니라는 법무사의 의견을 받았다 고 밝혔다. 성년인 직계 자녀에 대해선 10년 동안 5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는데, 그 한도를 넘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김영주 의원의 증여세 탈루 의혹이 불거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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