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정준기 기자=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1일 특수절도 혐의로 김 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15일 오후 4시쯤 부산진구의 한 금은방에 김모(16) 군이 들어와 "할아버지 생신 선물을 사러 왔다"며 목걸이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업주 이모(54.여) 씨는 10돈, 20돈, 30돈짜리 금목걸이 3개를 김 군에게 건네줬다.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던 김 군은 목걸이 3개를 든 채 문을 열고 도주했다.
김 군은 밖에서 망을 보던 또래 3명과 함께 훔친 금목걸이를 팔려다가 깜짝 놀랐다.
적어도 수백만원은 할 줄 알았던 금목걸이 3개가 시가 18만원에 불과한 도금 은목걸이였던 것이다.
금은방 업주 이 씨는 당시 김 군이 들어오자 직감으로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금목걸이가 아닌 도금한 목걸이를 건넨 것이다.
이 씨는 김 군이 달아나자 뒤쫓지 않고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금은방 주변 지역을 샅샅이 수색해 미처 도주하지 못한 1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3명의 신원을 확인해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가출한 김 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계획했다"며 "도금 목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하수구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준기 다른기사보기
댓글 0

문화
'서울플래너 2026', 건강도시 서울 콘셉트를 담아 1월 20일부...
프레스뉴스 / 26.01.18

사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수원 군공항 이전·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
프레스뉴스 / 26.01.18

연예
[SBS 베일드 컵] B1A4 출신 가수 겸 배우 ‘진영’ 특별 심사위원으로 깜짝...
프레스뉴스 / 26.01.18

사회
서울시, 전기차 2만 2,526대 보급…신차 등록대수의 10%를 전기차로
프레스뉴스 / 26.01.18

국회
수원특례시의회, 2026 강원인 한마음 신년음악회 참석
프레스뉴스 / 26.01.18

사회
울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2026년도 첫 전체회의 개최
프레스뉴스 / 26.01.18

경제일반
국토교통부, '신속 인 · 허가 지원센터' 시범운영 한 달 성과 …...
프레스뉴스 / 26.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