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생명 지장 없어
전남 영광군 염산면의 한 논에서 농약을 살포하던 헬기가 전깃줄에 걸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영광소방서 제공] |
논에서 농약을 살포하던 헬기가 전깃줄에 걸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8시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의 한 논에서 농약을 살포하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A(47) 씨가 다쳤다.
조사 결과 A 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헬기를 이륙해 농약 살포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가 전깃줄에 걸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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