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사진=경찰청 홈페이지] |
현직 경찰관이 클럽에서 성추행을 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서울 강남지역 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15일 오전2시쯤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모르는 여성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여성은 A 씨가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느끼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클럽의 폐쇄회로(CC)TV 등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
앞서 이달 10일에도 서울 모 경찰서 소속 B(47) 경사가 만취 상태로 여성을 향해 서서 하의를 벗은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또한 16일에는 여자 후배 경찰을 성폭행한 경찰관을 조사중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반복되는 경찰의 성추문에 경찰 내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준기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안산시, 인공지능(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생 모집
장현준 / 25.10.20
사회
강원특별자치도,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및 일하는 방식 혁신 교육'...
프레스뉴스 / 25.10.20
사회
부여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기공식 개최,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신호탄
프레스뉴스 / 25.10.20
문화
수원시, 'UN 국제 돌봄 및 지원의 날' 주간 기념 돌봄×인권 토...
프레스뉴스 / 25.10.20
문화
안산시,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 아리랑 행사로 화합의 장
프레스뉴스 / 25.10.20
사회
파주시-한국전력공사, 안정적인 전력 공급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프레스뉴스 / 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