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AI 압수수색…직원 개인 비리 혐의 포착

윤선영 / 기사승인 : 2017-08-28 18: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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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서류 등 확보한 뒤 관련자 조사 이어나갈 방침"
경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압수수색했다.[사진=연합뉴스TV]


경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압수수색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KAI 내 공장 건설팀과 회계 관련 부서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서울중앙지검이 현재 수사하고 있는 방산 비리와는 별개의 건이다.


경찰은 헬기 등을 생산하는 복합동 건설과 항공기 개발 센터 신축과 관련해 당시 감독관 2명이 업체에 특혜를 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후 관련자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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