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초등생 성관계' 사건과 관련해 경남도교육청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사진=연합뉴스] |
3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초등학교 6학년 제자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상권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29일 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서 발생한 충격적 성 관련 사건에 대해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교원 성범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엄중 처리할 예정"이라며 "해당 교사는 피해 신고 접수 즉시 직위해제된 상태이고 매뉴얼에 따라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청은 피해 학생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 어떤 설명을 하면 SNS를 통해 신상 털기가 되고 있다.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날 오후 기관장과 간부, 지역교육장 등이 모여 비상회의를 열고 '교원 성범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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