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DJ 빨갱이 매도한 보수의 과거사 공개사과"

정준기 / 기사승인 : 2017-08-30 1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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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향한 러브콜?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광주를 방문해 "김대중 대통령을 빨갱이로 매도한 보수의 과거"를 사과했다.[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들어가도록 바른정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바른정당이 영남보수를 넘어 통합보수로 나아가기 위해 그동안 논의했던 통합보수의 4가지를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보수가 빨갱이로 매도했던 과거사를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5.18에 대한 종북몰이에도 맞서 싸우겠다"역설했다.


이어 하 최고위원은 "얼마 전 나온 전두환 회고록에서 5.18에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유언비어가 버젓이 쓰여 있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며 "종북몰이 청산에 바른정당이 앞장서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하 최고위원은 ▲정당의례를 국민통합의례로 추진, ▲헌법개정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김대중 전 대통령 빨갱이 매도 사과 ▲5.18에 대한 종북몰이 청산을 통합보수의 4가지로 들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의 합당 요구에 선을 긋고 국민의당과 통합 내지 연대하기 위해 호남을 끌어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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