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 서비스, 사물인터넷(IoT)기술로 환자생존율 높인다

정준기 / 기사승인 : 2017-09-07 12:03: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충남도 소방본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충남도 소방본부는 7일 도내 구급대원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7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구급대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재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중인 'IoT 기술을 적용한 다수 사상자 대응 시스템(e-Triage system)'에 대한 설명을 마친 뒤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송봉근, 김남일 교수의 '119구급차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창섭 본부장은 "이(e)-트리아지 시스템은 정확한 사상자 통계 관리로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들이 빠른 시일 내 이 시스템을 익혀 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6일에도 구급대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오는 15일 세 번째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