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3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부산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과 창업카페 1호점에서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붐 조성을 위한 '제3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고등학생·대학생 총 60개팀 317명이 참가하여, 양일동안 무박2일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창의적이고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선큰광장의 야외 텐트 속에서 열띤 아이디어 회의를 거친 후, 전문가 창업 멘토들의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게 된다.
이외에도 선배창업가(스마트파머 대표 이주홍)의 창업강연, 참가자와 멘토들간 네트워킹, '찾아가는 시립예술단'과 '인디밴드 딴따라소울'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하는 축제 형태의 경진대회가 마련될 계획이다.
경진대회 결과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단체팀과 6명의 개인에게 수상하며, 최우수 1개팀은 실리콘밸리 견학의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대학생 수상팀에게는 부산지역연합기술지주(주)의 투자연계 지원과 함께 글로벌 진출도 가능한 '세계 창업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마련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행사는 참가자에게 무박2일 동안 야외텐트라는 이색공간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을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진대회 참가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여기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스북 메신저 '챗봇'을 하루 만에 개발해 전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상한 남자들'은 경진대회 참가경험을 살려 '채티스'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는 부산의 맛집과 지하철, 날씨정보 등을 제공하는 '부산모아'를 런칭해 대회에서 배출한 창업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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