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마르스 작가가 아트티 갤러리 홍대점에서 <수작부리는 고양이展>을 개최했다. |
고양이카툰작가 마르스(이화성)의 <수작부리는 고양이展>이 지난 8일 전시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아트티 갤러리 홍대점에서 개최된다.
<수작부리는 고양이展>은 지난 독서하는 탐구냥 토리의 모습을 담은 <고양이 책방展>과 그림 작업에 몰두하는 예술냥 토리를 담은 <고양이 아뜰리에展>을 잇는 세 번째 컨셉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고양이 토리를 주인공으로 불화 속 수호신 토리의 늠름한 모습과 고구려벽화 속 무용수가 된 토리의 모습을 한국적이고 고혹적인 미를 느낄 수 있는 자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르스 작가의 고분벽화 작품. |
작가 마르스는 한국 고전 작품의 패러디 카툰 속 노란 고양이 토리의 의인화 된 모습을 통해 소소한 웃음을 주는 고전의 미학과 한 템포 느린 삶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한다.
홍대 전시 이후에는 자리를 옮겨 아트티 갤러리 제주점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시행한 국내 만화전시 및 프로모션 지원 사업에 전시기획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마르스 작가는 1998년 만화잡지<나인>으로 데뷔한 이래 <꽃분엄마, 파이팅!>, 문자그림 에세이<상처는 버려라>등 다수의 단행본을 낸 실력파 만화가다.
홍대 전시 이후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아트티 갤러리 제주점에서 전시회가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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