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순회교육' 개최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17-09-18 09:49: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외국인근로자 불법체류 예방과 성공적인 귀환을 위한 교육 실시
노사발전재단은 17일 몽골·태국 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사진=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17일 오후 1시 웨스턴코업 레지던스(서울 중구)와 사랑의 대사들(경기 오산)에서 서울·경기오산 지역 몽골근로자, 태국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국내체류활동 지원과 체류기간 만료 후 성공적인 귀환을 위한 제 3·4차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국내체류 몽골·태국근로자의 불법체류 감소를 위해 기획된 이날 교육은 불법체류 예방 및 귀국 준비의 필요성, 고용허가제도 및 관련법률 개선사항 안내, 취업생활 고충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외국인근로자들은 "교육 및 고충상담 등 다양한 지원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합법적인 체류활동과 성공적인 귀국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성창근 노사발전재단 외국인력팀장은 "우리사회 주요 구성원인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체류와 불법체류 예방을 위해서는 국내 현재 실시되는 취업교육과 별도로 다양한 보수교육이 필요하다"며 "재단은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 입국한 몽골·베트남·태국근로자 취업교육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 있게 주한 3개국 대사관 노무관실과 협력하여 체류지원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