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막했다. [사진=충남도청 제공] |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21일 오전 10시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서 진행된 개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32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개삼제는 인삼을 처음 심은 개삼터에서 인삼을 재배하게 해준 진악산 산신령과 강처사에 감사를 표하며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동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동철 금산군수, 금산군의회, 세계인삼도시연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오후 5시 개막식은 1500년 고려인삼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허승욱 정무부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박동철 금산군수 외 이동필 조직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인삼업계 관계자, 금산군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으며, 미디어아트의 화려함과 대북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미디어퍼포먼스 '미디어대북&금산인삼 히스토리 영상쇼'가 펼쳐졌다.
뒤이어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상영됐다.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생명의 뿌리, 인삼의 무한 가능성 ▲세계를 향한 금산인삼 ▲해외 초청인사의 즉석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간중간 가수 알리와 피아니스트 진보라, 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막식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 지사의 개막 세레머니로 건배 제의가 이어졌으며 빛과 움직임이 예술과 결합된 3D키네틱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고 충남소년․소녀합창단과 '행복을 주는 사람' 합창을 끝으로 공식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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