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문 홈쇼핑 업체 홈앤쇼핑의 신사옥 시공사 선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홈앤쇼핑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사진=홈앤쇼핑] |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 업체 홈앤쇼핑의 신사옥 시공사 선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홈앤쇼핑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11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 사무실 등에 수사진 20여 명을 보내 입찰 관련 서류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홈앤쇼핑이 2015년 1월 홈앤쇼핑 신사옥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삼성물산보다 180억 원 가량 낮은 입찰가를 제시한 대림산업을 떨어뜨리고 삼성물산을 선정한 과정을 조사 중이다.
특히 경찰은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등 관련자들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어떠한 기준을 적용했는지, 불법 로비나 외압 등이 존재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홈앤쇼핑은 지난달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대림산업이 제시한 금액은 제한적 최저가보다 현저히 낮아 시공사 선정에서 제외된 것일 뿐 신사옥 신축공사를 위한 시공사 선정과 입찰 과정에서 법적,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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