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단체 '방탄청년단'이 미국 입국을 거부 당했다.[사진=방탄청년단 페이스북] |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운동을 벌이려던 반미단체 '방미 트럼프 탄핵 정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이 미국 입국을 거부 당했다.
방탄청년단은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인근 KT 광화문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미단 14명 모두가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미국은 출국 당일인 이날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통해 방미단의 입국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앞서 방탄청년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며 미국 내 트럼프 탄핵 여론을 고조시키고 국제 사회와 반 트럼프 평화연대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의 입국 거부로 인해 이들의 당초 계획은 무산되게 됐다.
이에 대해 방미단은 "미국에 가지 못한다면 트럼프가 오는 한국에서 대북제재 규탄과 트럼프 탄핵, 평화수호 등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7일 오전 한국에 도착해 1박 2일간 체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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