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시외버스 절반가량이 운행을 중단했다.[사진=연합뉴스TV] |
(이슈타임)장동휘 기자=경남지역 시외버스 절반가량이 운행을 중단했다.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연맹 경남본부는 3일 오전 4시부터 시외버스업체 25곳 기사 2400명이 파업으로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경남지역 시외버스 업체의 70%가량이 참여했으며 총 1750여 대가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을 중단한 버스들은 주로 마산터미널, 진주터미널, 부산 서부터미널을 오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경남과 부산을 오가는 출퇴근 승객, 등산 및 여행을 위해 해당 터미널을 찾은 승객 등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경상남도는 파업 중단을 위해 밤 사이 노조 측과 사 측을 상대로 설득에 나섰지만 끝내 실패했다.
이에 경남도는 12개 시·군을 중심으로 전세버스 70여 대를 긴급 투입했다.
한편 전국자동차 노조 경남본부는 사 측과의 임금 협상 등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을 결정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동휘 다른기사보기
댓글 0
문화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4... KPG...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더채리티클래식 2025] FR. 우승자 최승빈 인터뷰
프레스뉴스 / 25.10.19
문화
제주 낭만가객의 10번째 무한도전 '시간의 경계에서' 개최
프레스뉴스 / 25.10.19
문화
제20회 순창장류축제, 20년의 전통 이어 성황리에 막 내려
프레스뉴스 / 25.10.19
경제일반
제주 크루즈 관광객 64만 명 돌파…지난해보다 75일 빨라
프레스뉴스 / 25.10.19
사회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프레스뉴스 / 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