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시외버스 절반가량이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비상수송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사진=경남도 제공] |
(이슈타임)장동휘 기자=경남지역 시외버스 절반가량이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이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영상회의가 개최됐다.
경상남도는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조연맹 경남본부가 임·단협 결렬에 반발해 3일 오전 4시부터 불법 파업을 실시함에 따라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파업으로 인해 교통 불편이 초래되는 12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버스 운행 현황 및 비상수송대책 추진상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추진대책과 해당 12개 시·군의 비상수송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버스 파업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인 거제부시장과 함안부군수로부터 비상수송대책으로 투입된 전세버스 현황과 시·군의 애로사항 및 건의 내용을 청취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번 버스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인해 많은 도민이 교통 불편을 겪게 됐다"면서 " 도와 시·군이 협력해 도민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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