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산후조리원 내 급식시설 위생 점검 실시

장동휘 / 기사승인 : 2017-11-08 1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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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655곳 점검…취약계층 식품 안전사고 예방
식약처가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사진=연합뉴스TV]

(이슈타임)장동휘 기자=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인, 아동·장애인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산모 등 사회 취약계층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전국에 있는 모든 노인요양시설(3136곳), 아동·장애인 복지시설(907곳), 산후조리원(612곳) 등 총 465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무표시·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식품용수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아동·산모들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며 "관련 업계는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재료 사용, 조리장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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