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해 '119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YTN] |
(이슈타임)장동휘 기자=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해 '119이송서비스'가 제공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6일 119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당국은 시험 당일 119 구급차 등을 이용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후 다시 병원이나 자택으로 이송해줄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8일부터 119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시험 당일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지각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 역시 119에 전화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낙동 구조구급과장은 "수능 시험일에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험 시간대에 출동하는 소방차량은 경적이나 사이렌을 최대한 자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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