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노동조합 설립 신고 "활동가도 노동자"

순정우 / 기사승인 : 2017-11-10 1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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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동으로 참여연대 구성원이 꿈꾸는 세상을 더 앞당길 것”
참여연대 노동조합 창립총회 모습.[사진=참여연대 노동조합]

(이슈타임)순정우 기자=참여연대 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 창립 총회를 거쳐 11일 노동조합의 설립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조합원은 총 37명이며, 1기 위원장에는 이조은(시민참여팀 간사), 부위원장에는 김미성(사무국 간사), 유동림(시민감시2팀 간사), 최재혁(경제노동팀 팀장), 황수영(평화국제팀 간사)가 창립 총회를 통해 선출됐다.


조합은 창립 선언문 <참여연대 노동조합을 출범하며>를 통해 노동조합의 설립 취지와 목표를 밝혔다.


또 조합은 앞으로 "노동자인 활동가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활동가의 운동이 충분히 존중받고 노동의 정당한 대가가 보장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여연대를 넘어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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