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류여해 페이스북]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이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류 최고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문재인 정부는 결코 이를 간과해 들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류 최고의원은 "요즘 자고 일어나면 신문 보기가 너무 불안하다"라며 "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동지가 한 명씩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하더니 보수 궤멸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라며 "어제 전병헌 수석의 사의가 피비린내 나는 정치보복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쇼가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주 지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문자행동을 또 해야겠다", "샤머니즘이냐", "신석기 시대 사시나요", "진짜 구시대적인 발상이다", "포항시민들에게 더 큰 아픔을 주는 발언이다" 등의 비판을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동휘 다른기사보기
댓글 0
문화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4... KPG...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더채리티클래식 2025] FR. 우승자 최승빈 인터뷰
프레스뉴스 / 25.10.19
문화
제20회 순창장류축제, 20년의 전통 이어 성황리에 막 내려
프레스뉴스 / 25.10.19
경제일반
제주 크루즈 관광객 64만 명 돌파…지난해보다 75일 빨라
프레스뉴스 / 25.10.19
사회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프레스뉴스 / 25.10.19
문화
제주 낭만가객의 10번째 무한도전 '시간의 경계에서' 개최
프레스뉴스 / 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