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비에 총력 대응

순정우 / 기사승인 : 2017-11-22 14: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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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수능 시험장은 경찰관 추가배치 등 경비강화
23일 원활한 수학능력시험 진행을 위해 경찰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경찰은 23일 수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의 안전과 시험장 질서유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경찰청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포항지역은 시험장(12곳) 내부에 경찰관 2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할 경우에는 학교장 등의 요청에 따라 경력을 지원하여 시험장 질서를 유지하는 등 경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전국 1,180개 시험장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관할 경찰서 112타격대‧형기차 등은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수험생 입실시간대에는 시험장 앞에서 교통관리 및 출입자 통제를 지원하고,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전담 순찰차가 주변에 거점 근무하거나 연계 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교차로 및 시험장 주변에 배치된 교통경찰은 시험장을 착오한 수험생 등을 빈 차에 태워주거나 순찰차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답지 호송에는 무장경찰관을 배치하여 교육청 직원과 함께 호송하고, 교통 정체 구역에서는 교통관리와 에스코트도 실시한다.


또한 답안지가 보관되는 채점본부에도 경찰관을 배치하고, 관할 파출소는 연계 순찰을 실시하며 112타격대 및 형기차는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등 시험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완벽하게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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