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 '플랜다스의 계' 프로젝트 시작

장동휘 / 기사승인 : 2017-12-01 13: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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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주식 지분 일부 매입해 소유구조 실체 파헤칠 것"
'플랜다스의 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사진=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 홈페이지 캡처]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플랜다스의 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1일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는 홈페이지 쇼미더머니를 오픈하고 '플랜다스의 계' 프로젝트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플랜다스의 계'는 주식회사 다스의 주인을 찾고자 하는 시민운동으로 다스의 주식 지분 일부, 약 3%를 직접 매입해 상법상 주주권을 행사하면서 그 소유구조의 실체를 파헤쳐 가려는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의 첫 사업계획이다.


본부 집행위원장 겸 사무총장인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은 "역사 속 범죄자들이 부정과 불법으로 축적해 온 은닉재산은 우리 국민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이며 소중한 돈이기 때문에 한 푼도 빠짐없이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에서 MB의 숨겨진 재산을 찾고자 '플랜다스의 계'를 시작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 범국민 대여금 활동에 동참하시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는 부정 축재 재산을 찾아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의미에서 시작됐으며 지난 10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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