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서 쓰러진 채 발견…'2018 산둥박물관 교류특별전' 협의차 출국
김재원 국립한글박물관장이 중국 출장 도중 사망했다.[사진=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김재원 국립한글박물관장이 중국 출장 도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김재원 관장은 '2018 산둥박물관 교류특별전' 협의차 전날 중국 산둥성으로 출장을 떠났다.
그러나 김 관장은 이날 오전 9시쯤 호텔방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는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해 안타깝다.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관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문화관광부 문화미디어진흥단장,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해외문화홍보원장, 체육관광정책실장, 종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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