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 마약 흡입 및 밀수 혐의로 체포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17-12-16 09: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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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시 흡입한 혐의 인정하나 밀수입 혐의 일부 부인
이찬오 셰프가 마약을 흡입하고 밀수입한 혐의로 체포됐다.[사진=JTBC 방송 캡처]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이찬오 셰프가 마약을 흡입하고 이를 몰래 국내에 반입하려다 체포됐다.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검찰이 요리사 이찬호를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찬오는 마약의 일종인 해시시를 해외에서 몰래 반입해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해외에서 몰래 들여오다 발각됐고 이찬오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이 이찬오를 상대로 소변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체포했다.


이후 이 씨는 검찰 조사에서 해시시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시시는 대마초 기름처럼 농축한 것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씨는 해시시를 밀수입한 혐의 일부는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이찬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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