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트라가 보도자료를 통해 유감을 표시했다.[사진=연합뉴스TV 캡쳐]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을 취재하던 우리나라 사진기자들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 당한 사건과 관련해 주관기관인 코트라(KOTRA)가 17일 유감을 표시했다.
코트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행사 주관기관으로서 (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본사 차원에서 사고수습대책반을 운영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부상한 기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치고 국빈 방문의 성과와 양국 관계자들의 노력이 퇴색되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트라 측은 "사건 발생 직후 보안 업체에 관련 여부 등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했고 본사 차원에서 사고수습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코트라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장에서 우리나라 사진기자가 현지 경호원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순정우 다른기사보기
댓글 0
문화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4... KPG...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더채리티클래식 2025] FR. 우승자 최승빈 인터뷰
프레스뉴스 / 25.10.19
문화
제20회 순창장류축제, 20년의 전통 이어 성황리에 막 내려
프레스뉴스 / 25.10.19
경제일반
제주 크루즈 관광객 64만 명 돌파…지난해보다 75일 빨라
프레스뉴스 / 25.10.19
사회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프레스뉴스 / 25.10.19
문화
제주 낭만가객의 10번째 무한도전 '시간의 경계에서' 개최
프레스뉴스 / 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