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산불, 창고에서 난 불 옮겨붙어…"인명피해 없어"

장동휘 / 기사승인 : 2017-12-22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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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5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포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포항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21일 오후 9시 4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서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은 임야 0.7㏊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오전 2시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창고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재 포항시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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