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제천을 방문해 사고현장을 찾았다.[사진=청와대]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화재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을 찾아 유감을 표시했다.
22일 오후 문 대통령은 희생자 빈소에 찾아 "참으로 황망한 일이 발생했고 대통령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며 "대통령뿐 아니라 모든 국민께서도 안타까움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으로 이번 사고의 원인과 대응과정을 철저히 살피고 비록 사후적이지만 한이라도 남지 않도록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 대표단과 약식 간담회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유가족과의 논의를 통해 제천체육관에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를 약속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유가족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이런 재난의 경우 대응 매뉴얼이 과연 있기는 한 것인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조사와 책임소재를 정확히 가려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제천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총 29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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