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언급한 '폐목강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사진=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가운데, 그가 언급한 '폐목강심(閉目降心)'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 대표는 22일 대법원의 무죄 확정 판결 후 "지난 2년 8개월 동안 어처구니 없는 사건에 휘말려서 폐목강심의 세월을 보냈다"며 "누명을 벗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폐목강심은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힌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앞서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홍 대표의 폐목강심 발언은 재판이 끝난 뒤 사건에 연루됐다고 의심받았던 지난 시간을 회고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대표는 "저를 둘러싼 음해와 질곡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이제 한국 보수우파의 중심으로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검사들은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만들고 있다"라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증거를 조작한 검사들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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