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KTX(자료사진).[사진=코레일]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시설관리자로서 국가소유 철도시설의 안정성 확보와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ICT를 접목한 ‘철도시설 이력관리 종합정보시스템’구축사업을 내년 1월 발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도 네트워크는 2016년 영업거리 3873km에서 2025년 5364km로 꾸준히 확충될 예정으로, 그간 철도시설의 건설-유지보수-개량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관리가 불가능하여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통한 자산 가치 극대화를 위해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철도공단은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시설별 이력정보를 관리함에 따라 사고·장애·고장에 따른 유지보수 수준을 관리할 수 있어 신뢰성 기반 유지보수의 시행이 가능하고, 빅 데이터, 첨단 검측시스템 데이터 관리 등 첨단기술 적용 기반을 마련하여 고도화된 시설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은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과 정보화 마스터플랜수립, 제안요청서 사전규격 공개, 제안서 평가 항목 및 배점기준 등 기술심의를 모두 완료하고, ’18년 1월 초에 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계웅 시설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이력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체계적인 철도시설물 관리가 가능하게 되며, 이 사업을 통해 약 482명의 고용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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