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돼지축사서 화재…어미·새끼 돼지 1만 마리 비명횡사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1-11 10:35: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약 3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전남 진도의 한 돼지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전남 진도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11일 오전 2시 51분쯤 전남 진도군 고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5시 38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불로 9900㎡ 규모의 축사 1개동과 그 안에서 키우던 어미·새끼돼지 1만여 마리가 모두 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