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소수자 특집으로 일부 학부모단체의 반발을 산 EBS 까칠남녀 프로그램의 폐지가 결정됐다. [사진=EBS '까칠남녀' 프로그램 성소수자 특집 방송화면 캡처] |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성 소수자 특집으로 전국 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이하 전학연)의 비판을 산 EBS '까칠남녀'가 종영한다.
지난해 12월 5일과 이달 1일 EBS '까칠남녀' 프로그램은 성 소수자 특집으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초대해 성 소수자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콘셉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내용이 방송되자 전학연을 비롯한 22개 단체에서는 일산 EBS 사옥 앞에서 공영방송에서 방송되기에 부적절한 내용이라며 관계자들의 징계와 프로그램 폐지를 주장했다. 이들은 피켓시위뿐 아니라 사옥 로비에 무단으로 진입하며 바닥에 드러눕기도 했다.
이에 대해 EBS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까칠남녀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해 폐지가 결정됐다"며 "6편의 방송분만 남겨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그램 폐지 시위 때문에 폐지 결정을 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까칠남녀'는 2월 19일이 마지막 방송으로 6편의 방송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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